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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g 2026 연사 (새 탭에서 열림)

AI 시대의 창의성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할을 오케스트레이터·참여자·판단자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Config 2026 연사들은 AI를 예술과 제조를 연결하는 매체로 보고, 창작 과정의 품질과 의도, 그리고 인간의 감각과 책임을 더욱 중요하게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AI의 기회는 속도 자체보다 새로운 협업 방식과 실험적 제작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

AI 시대의 창작자 역할 변화

  • Holly Herndon은 소프트웨어를 현대의 중요한 예술 매체로 바라본다.
  • AI를 활용하면 과거보다 복잡한 소프트웨어·예술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으며, 창작자는 직접 모든 작업을 수행하기보다 전체 과정을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터”가 된다.
  • 이는 AI가 창작자를 대체한다기보다, 창작자가 다룰 수 있는 규모와 복잡성을 확장한다는 관점이다.

인간이 참여하는 AI 모델

  • Herndon과 Mat Dryhurst의 프로젝트 Starmirror는 전시 관람객과 지역 합창단의 목소리를 수집해 새로운 AI 합창단을 학습시키는 작업이다.
  • 사람들은 단순히 AI 모델의 입력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된 결과물을 직접 경험하고 변형한다.
  • AI 모델을 기업이나 소수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라, 대중이 함께 만들고 실험하는 공동 창작물로 바라본다.
  • 따라서 AI 창작에서 중요한 요소는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의 출처, 참여 방식, 결과물에 대한 인간의 개입이다.

AI와 물리적 제작의 결합

  • 3D 프린팅 패션을 개척한 Danit Peleg은 AI가 화면 속 디자인을 넘어 제조, 건축, 패션 등 현실 세계의 생산을 직접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 그녀의 스튜디오는 AI 에이전트를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가공까지의 전체 파이프라인에 참여시킨다.
  • AI와 Figma Weave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이미지·영상·애니메이션·모션 디자인·VFX 생성과 편집을 하나의 열린 캔버스에서 연결할 수 있다.
  • 디지털 창작과 실제 제조의 경계가 낮아지면서, 주문형 생산과 폐기물 감소 같은 새로운 제작 방식도 가능해진다.

창의성은 독창성보다 관심과 돌봄에 가깝다

  • 디자이너이자 저자인 Vicki Tan은 창작과 의사결정이 모두 불확실한 상태에서 질문을 따라가며 전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 창의성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만이 아니라, 이미 자신에게 의미 있게 느껴지는 요소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태도다.
  • 그녀는 창의성을 “독창성이나 재능”보다 “care 또는 attention”, 즉 관심과 돌봄에 가까운 것으로 본다.
  • 자신의 취향, 전문성, 본능을 신뢰하면서 의미가 드러날 때까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속도보다 과정과 의도에 대한 재검토

  • AI는 제작 속도와 생산량을 크게 높이지만, 빠르게 많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좋은 창작이 보장되지 않는다.
  • 연사들은 AI 시대에 오히려 다음 요소가 중요해진다고 본다.
    •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의도
    • 결과물을 선택하고 다듬는 인간의 판단
    • 데이터와 제작 과정에 대한 책임
    • 새로운 도구를 실험하되 창작자의 고유한 감각을 유지하는 태도
  • AI는 기존 작업 방식을 자동화하는 도구를 넘어, 창작 프로세스 자체를 다시 설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AI를 도입할 때는 단순히 생산성 향상만 목표로 삼기보다, 사람이 어디에 참여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먼저 설계하는 것이 좋다. 생성 속도보다 의도·품질·참여 구조를 중시할 때 AI는 창작자의 역량과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