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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of Figma의 브랜드 리뉴얼이 글로벌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전하다 | Figma 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Friends of Figma는 전 세계 지역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연결성을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 디자인은 Figma와의 연관성은 유지하면서도 각 지역 챕터가 도시와 문화를 반영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은 통일된 결과물을 강요하기보다, 공통된 정신과 최소한의 규칙 안에서 챕터들이 직접 브랜드를 소유하고 발전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전 세계로 확장된 Friends of Figma

  • Friends of Figma는 Figma 사용자를 연결하고 서로 배우며 영감을 나누는 공식 사용자 그룹 프로그램이다.
  • 2026년 기준 전 세계 82개국, 250개 이상의 챕터가 운영되고 있다.
  • 지난해에는 워크숍, 웨비나, 디자인 토크, 시청 파티, 친목 모임 등 900개 이상의 행사가 열렸다.
  • 2018년부터 커뮤니티 주도의 모임이 형성됐고, Figma는 2020년 Friends of Figma 프로그램을 출범해 챕터 리더 선정, 행사 지원, 신기능 사전 공개 등을 제공했다.
  • AI로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기반의 실제 만남과 사람 간 연결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이 브랜드 개편의 배경이다.

Figma와 연결되면서도 지역적인 브랜드

  • 새 디자인 시스템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 Figma와 구별되지만 Figma의 정체성은 유지할 것
    • 각 챕터가 도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 Figma 브랜드와 연결된 시각적 정체성은 지역 커뮤니티가 신규 참가자와 후원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특히 디자인 커뮤니티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Figma와의 공식적인 연계가 신뢰와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이 시스템은 모든 챕터가 똑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공통된 정신을 공유하는 민주적 디자인 시스템을 지향한다.

Figma 로고의 기본 형태를 활용한 심벌

  • 새 Friends of Figma 로고는 기존 Figma 로고를 구성하는 기본 도형을 분리해 새로운 조합의 building block으로 활용한다.
  • 각각의 도형은 서로 다른 지역 챕터를 상징하고, 이들이 모여 하나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 따라서 로고는 단순한 브랜드 변형이 아니라, 독립적인 챕터들이 공동체로 연결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제약을 줄이고 창의성을 여는 디자인 규칙

  • 브랜드 가이드라인은 색상, 챕터 배지, 스티커 등 기본적인 공통 요소를 제공한다.
  • 모든 챕터는 핵심 색상 체계를 공유하지만, 제공된 팔레트에서 추가 색상 6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스티커 템플릿은 최소한의 형태만 제공하며, 그 안에 어떤 그래픽과 메시지를 담을지는 각 챕터가 결정한다.
  • 즉, 브랜드가 모든 표현을 통제하기보다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만큼만 제한”하는 접근이다.
  • 최종 결과물보다 각 지역의 사람, 장소, 행사처럼 실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요소가 중심이 된다.

지역의 현실을 담는 사진과 콘텐츠

  • 새 사진 가이드는 전문적인 연출보다 지역의 일상과 거리에서 포착되는 모습을 중시한다.
  • 해당 지역 주민이 알아볼 수 있는 장소와 분위기, 실제 행사 참여자의 모습을 통해 챕터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 이를 통해 Friends of Figma가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브랜드이면서도, 서울·상파울루·바쿠·나이로비 등 각 지역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도록 한다.

실용적인 시사점

  • 글로벌 커뮤니티 브랜드는 모든 지역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기보다, 공통 요소와 지역 자율성의 균형을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세밀하게 통제하기보다 핵심 원칙, 기본 자산, 선택 가능한 범위를 제공하면 참여자들의 소유감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 특히 사용자 그룹이나 지역 지부를 운영하는 조직이라면 로고보다 실제 사람과 장소, 활동이 드러나는 콘텐츠를 브랜드의 중심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