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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디자인의 현주소 | 피그마 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AI 도구와 워크플로가 디자인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디자인은 더 이상 특정 매체나 툴에 한정되지 않고 코드와 캔버스를 오가는 활동이 되고 있다. Figma의 조사에 따르면 디자이너의 91%가 AI가 업무 수준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채용 담당자의 82%는 디자이너 수요가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AI 시대의 디자이너에게는 전통적인 디자인 역량과 함께 문제 해결, 협업, AI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바꾸는 디자이너의 역할

  • AI 도구는 디자이너의 작업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단순한 제작 자동화를 넘어 아이디어 발상과 문제 해결에도 활용된다.
  • 디자이너가 무엇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 시각적 완성도 향상
    • 복잡한 문제에 대한 사고
    •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설계
  • 이러한 가치 기준은 디자이너의 직무 만족도와 업무 경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디자인 업무는 특정 매체에 고정되지 않고, 코드와 시각적 캔버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디자인 채용 수요는 여전히 증가

  • AI의 확산이 디자인 채용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조사 결과 기업의 디자이너 수요는 안정적이거나 증가하고 있다.
  • 전 세계 채용 담당자의 82%가 디자이너 채용 수요가 유지되거나 늘었다고 답했다.
  • 수요 증가는 기술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 AI가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수록 다음과 같은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 사용자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
    • 제품 방향성을 시각화하는 능력
    • 기술과 비즈니스 요구를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하는 능력
  • AI가 결과물을 생성하더라도, 어떤 문제를 풀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역할이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 프롬프트 작성 능력과 MCP 같은 AI 연동 기술을 이해하는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 AI 워크플로를 실제 디자인·개발 과정에 연결하고 자동화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 서로 다른 직군 사이에서 정보를 번역하고 협업을 이끄는 능력도 높은 가치를 갖는다.
    •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커뮤니케이션
    • 제품 관리자와 디자인팀 간 요구사항 조율
    • 기술적 제약과 사용자 요구의 연결
  •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디자인의 기본기 역시 계속 중요하다.
    • 사용자 중심 사고
    • 시각적 계층 구조
    • 인터랙션 설계
    • 문제 정의와 검증
  • 결국 AI 활용 능력은 기존 디자인 역량을 대체하기보다 이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프로토타이핑과 제품 의사결정의 변화

  • Figma Make를 활용하면 제품 관리자도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할 수 있다.
  • 프로토타입은 단순한 시각 자료를 넘어 제품의 복잡한 동작과 가능성을 검증하는 수단이 된다.
  • ServiceNow, Ticketmaster, Affirm 등의 제품팀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다음을 수행하고 있다.
    • 복잡한 동작을 구체적으로 전달
    • 아이디어의 한계를 빠르게 실험
    • 제품 로드맵의 다음 방향에 대한 확신 확보
  • 아이디어가 디자인팀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 개발, 기획 등 어느 직군에서든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코드와 캔버스가 결합하는 미래

  • 디자인의 미래는 코드와 시각적 캔버스가 서로 분리된 영역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두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제시된다.
  • 아이디어는 코드로 구현되거나 캔버스에서 시각화된 뒤, 다시 서로 다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 이 변화는 디자이너가 코드를 반드시 전문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의미라기보다, 구현 가능성과 기술적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는 뜻에 가깝다.
  • 디자인 도구는 특정 직군만 사용하는 제작 프로그램에서, 여러 직군이 함께 사고하고 검증하는 협업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도구를 많이 아는 것보다, AI를 활용해 더 나은 문제를 정의하고 빠르게 검증하며 다양한 직군을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디자이너는 프롬프트와 자동화 기술을 익히되 사용자 중심 사고와 디자인 기본기를 함께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