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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17: 즐겁게 만들기 | Figma 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Figma의 뉴스레터 「Build with joy」는 도구와 작업 방식이 계속 바뀌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즐거움과 창작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Config 2026에서 공개한 새로운 도구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방향성, 취향, 모션, 색상 등 창작 역량을 탐구하며, 독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자신만의 경로를 선택하는 창작

  • Config 2026 매거진은 정해진 순서 없이 원하는 주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선택형 모험’ 구조로 제작됐다.
  • 팀이 기존 워크플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지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소개한다.
  • 핵심 메시지는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그 도구로 무엇을 만들고 어디로 향할지 결정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취향은 지속적으로 가꾸는 능력

  • Figma 최고디자인책임자 로레다나 크리산은 취향을 단순히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는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 좋은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에너지를 유지하고, 자신의 관점을 발전시키는 태도까지 취향에 포함한다.
  • 음악을 연주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취향을 형성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 채용 시에도 결과물만이 아니라 지원자의 관점과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본다.
  • 도구가 작업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장인정신을 갖추려면 자신만의 기준과 시각을 끊임없이 다듬어야 한다.

모션은 디자인과 시간의 결합

  • Figma Brand Studio 팀은 모션 디자인을 ‘디자인과 시간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 움직임의 속도, 방향, 타이밍에 따라 같은 동작도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 “whoosh”와 “whoop”처럼 유사해 보이는 움직임도 세부적인 리듬과 강도에 따라 구분된다.
  • 모션은 장식적인 효과가 아니라 브랜드의 성격과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다.

색상이 문화를 해석하는 방식

  • Pantone의 ‘색채 인류학자’들은 색상이 단순한 시각 요소를 넘어 문화적 의미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 Coca-Cola의 빨강, Barbie의 분홍, Brat의 초록처럼 특정 색은 브랜드와 시대적 현상을 상징할 수 있다.
  • 브랜드는 색을 활용해 정체성과 의미를 형성하고, 사회적 트렌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색상을 선택할 때는 미적 조화뿐 아니라 색이 특정 문화와 집단에서 어떤 감정과 연상을 불러일으키는지 고려해야 한다.

Config와 창작 커뮤니티의 확장

  • Figma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딜런 필드는 Config 2026에서 발표된 내용을 정리하고, 캔버스에 새로운 차원을 더하는 방향을 소개한다.
  •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감정에 따라 적응하는 시스템이나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 등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상상한다.
  • Figma 굿즈 시즌 5에서는 8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첫 스케치부터 Figma Store에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한다.
  • 제품, 커뮤니티,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결하며 창작이 개인 작업을 넘어 다양한 사람과 매체를 통해 확장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글 전체를 관통하는 창작 철학

  • 기술과 제작 방식은 변화하지만, 비전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때 느끼는 기쁨은 변하지 않는다.
  • 창작자는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이 좋은지 판단하는 기준과 자신만의 관점을 길러야 한다.
  • 세부적인 움직임과 색상 선택도 브랜드와 사용자 경험의 의미를 형성하므로, 결과물의 작은 요소까지 의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실무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무작정 도입하기보다, 먼저 전달하려는 의도와 관점을 정한 뒤 도구·모션·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다양한 작업을 관찰하고 직접 실험하면서 자신만의 취향과 디자인 기준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