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on Figma: (새 탭에서 열림)
Figma UI3는 작업물을 화면의 중심에 두고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2년 넘게 설계·개선된 인터페이스다. 초기에는 탐색·속성 패널을 플로팅 방식으로 바꿨지만, 실제 사용 데이터와 피드백을 통해 캔버스 공간과 작업 속도를 해친다는 점을 확인하고 고정 패널로 되돌렸다. Figma는 명확한 미래 비전을 세우되, 사용자 피드백과 성능 지표에 따라 과감하게 설계를 수정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 작업 중심 인터페이스를 위한 UI3 - UI3의 핵심 목표는 캔버스와 디자이너의 작업을 중심에 두고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줄이는 것이다. - 팀은 2년 이상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반복적으로 실험했으며, 출시 이후에도 기존의 핵심 설계 결정을 되돌렸다. - “완성도와 작업 흐름”처럼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요소는 정량 지표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 의견을 수집하고 신중하게 해석했다. - UI3는 2024년 10월 10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었다. ## 도킹 패널과 플로팅 패널 실험 - 탐색 패널과 속성 패널은 Figma 인터페이스의 핵심 요소였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이 진행됐다. - 마우스를 올릴 때만 나타나는 패널 - 캔버스 위에 떠 있는 패널 - 제품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플로팅 UI - 최종적으로 초기 UI3에서는 패널을 플로팅 방식으로 제공했다. - 플로팅 패널의 장점은 단순하고 친근한 인터페이스를 만들며, 제품 생태계 전체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 그러나 오픈 베타 이후 실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음 문제가 드러났다. - 작은 화면에서 캔버스 공간을 과도하게 차지함 - 디자인이 패널 뒤에서 일부 가려져 시각적으로 산만함 - 눈금자가 디자인에서 멀어져 활용성이 떨어짐 - 장시간 Figma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작업 속도를 저하시킴 - Figma는 “속도는 기능”이라는 판단 아래, 정식 출시에서는 탐색·속성 패널을 다시 고정했다. - 다만 패널 크기는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가 작업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게 했다. - 플로팅 UI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Figma Design의 Minimize UI 상태 - Figma Slides의 그리드 보기 - FigJam의 기본 인터페이스 - 모든 Figma 제품의 하단 툴바 에서는 플로팅 요소가 유지된다. ## Minimize UI와 작업 집중 - 기존의 Hide UI 기능은 작업물을 전면에 보여주지만, UI를 숨기거나 다시 표시하는 방식이 다소 극단적이고 제한적이었다. - UI3의 Minimize UI는 측면 패널을 접어 캔버스를 넓히면서도 필요할 때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특히 다음 환경에서 유용하도록 개선됐다. - 작은 화면 - 분할 화면 -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 Figma는 UI가 항상 많이 표시되어야 한다는 전제 대신, “작업이 캔버스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장기적인 기준으로 삼았다. ## 확장성을 고려한 정보 구조 - UI3에서는 기능을 단순히 재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추가될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 했다. - 기존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기능을 넣을 때마다 화면에 요소를 억지로 끼워 넣는 방식에 가까웠다. - 새 탐색 패널은 다음과 같은 논리적 순서로 정보를 배치한다. - 파일 이름 - 브랜치 이름 - 프로젝트 이름 - 페이지 - 레이어 - 향후 파일 이동이나 탐색 방식이 추가되더라도 기존 구조를 크게 훼손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이는 현재의 편의성뿐 아니라 아직 구현되지 않은 미래의 기능까지 고려한 정보 구조다. ## 변화하는 인터페이스 관습과 블렌드 모드 - Figma는 UI3에서 과거 인터페이스의 일부 관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현재 사용자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패턴을 재검토했다.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방식은 기술적으로는 다소 비직관적일 수 있지만 널리 정착됐다. - Shift 키를 사용하는 명령 단축키 - 화면에 거의 드러나지 않는 스크롤바 - 블렌드 모드 역시 과거의 사용 방식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관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대상으로 다뤄졌다. - 제공된 글 내용은 블렌드 모드 섹션 초반에서 끝나므로,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 UI3의 가장 실용적인 교훈은 큰 폭의 redesign도 가설로 시작하되 실제 사용성 검증을 거쳐 수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UI를 도입할 때는 시각적 새로움보다 캔버스 공간, 작업 속도, 화면 크기별 사용성, 장시간 사용자의 효율을 우선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