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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 Orbit 소개 (새 탭에서 열림)

GitLab Orbit은 코드뿐 아니라 머지 리퀘스트, 파이프라인, 배포, 취약점, 소유권까지 연결한 실시간 그래프를 제공해 AI 에이전트가 시스템 전체 맥락을 한 번에 이해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는 파일을 반복 탐색하는 대신 관계형 질의를 수행하며, 최대 11배 빠르고 토큰 사용량은 4.5배 적어질 수 있다. GitLab은 Orbit이 코드 리뷰와 장애 대응, 보안, 마이그레이션처럼 여러 시스템을 함께 봐야 하는 작업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인다고 설명한다. ## 기존 AI 코딩 에이전트의 한계 - AI 에이전트는 코드 작성에는 강하지만 다음 정보를 찾는 데는 취약하다. - 관련 코드와 의존성 - 해당 코드를 실행하는 테스트와 파이프라인 - 실제 배포 환경 - 변경을 요청한 작업 항목 - 관련 팀과 담당자 - 대규모 모노레포에서는 에이전트가 파일을 탐색하는 데 토큰과 시간을 많이 사용한다. - 저장소가 여러 개로 나뉘면 컨텍스트가 부족해져 의존성을 놓치거나, 코드가 겉보기에는 맞지만 실제로는 되돌려지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 단순한 검색이나 RAG 방식만으로는 코드와 개발 lifecycle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충분히 복원하기 어렵다. ## 실제 머지 리퀘스트에서의 검증 - 영국 가격 비교 플랫폼 Compare the Market은 79개의 실제 머지 리퀘스트를 대상으로 AI 코드 리뷰의 컨텍스트 검색 방식을 비교했다. - Orbit을 사용한 리뷰어의 정확한 인라인 댓글 비율은 약 70%였다. - RAG 방식은 약 58%에 그쳤다. - 변경 사항 요약에서 핵심 변경을 포착한 비율도 Orbit이 68%, RAG가 66%였다. - RAG는 컨텍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방식보다도 낮은 성능을 보였다. - 테스트 결과 Orbit은 단순히 현재 diff를 읽는 것이 아니라 코드베이스의 구조와 변경의 주변 영향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 코딩 에이전트의 탐색 비용 감소 - Claude Code 같은 외부 에이전트를 MCP(Model Context Protocol)로 Orbit에 연결할 수 있다. - 에이전트는 다음 질문을 파일을 반복해서 읽으며 추론하지 않고 그래프에 직접 질의한다. - 특정 코드가 어디에 있는가? - 어떤 코드가 이를 의존하는가? - 어떤 테스트와 파이프라인이 이를 검증하는가? - 같은 모델과 같은 작업을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개선이 제시됐다. - 최대 11배 빠른 작업 수행 - 최대 4.5배 적은 토큰 사용 - 최대 45배 적은 환각 생성 - 결과적으로 에이전트가 실제 구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소모하는 탐색 시간이 줄어든다. ## 파이프라인 장애의 전체 영향 추적 - 기존 에이전트는 실패한 파이프라인의 개별 job만 보고 원인을 고립된 문제로 판단하기 쉽다. - Orbit은 실패한 job에서 관련 파이프라인, 머지 리퀘스트, 프로젝트까지 연결해 추적한다. - 예시 질의는 실패한 CI job과 연결된 최근 머지 리퀘스트를 프로젝트별로 조회한다. ```cypher MATCH (job:CiJob {status: "failed", name: $job_name}) -[:RAN_IN]->(pipeline)-[:FOR]->(mr:MergeRequest) RETURN mr.title, mr.author, pipeline.started_at, mr.project_id ORDER BY pipeline.started_at DESC LIMIT 20 ``` - 이 방식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장애를 만날 진행 중인 MR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 여러 팀이 같은 원인을 따로 해결하는 대신, 한 번의 대응으로 문제를 확산시키는 변경까지 파악할 수 있다. ## 취약점의 영향 범위와 담당자 파악 - 취약한 코드 자체를 찾는 것보다, 해당 코드가 시스템 어디까지 퍼졌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더 어렵다. - Orbit은 다음 정보를 연결해 보여준다. - 취약한 컴포넌트를 포함한 서비스 - 해당 서비스를 빌드하는 파이프라인 - 실행되는 환경 - 각 구성 요소의 소유 팀 - 보안팀은 CVE가 공개된 직후 영향을 받는 구성 요소와 담당자를 포함한 remediation 계획을 만들 수 있다. - 수작업으로 여러 도구를 조사하는 데 걸리던 시간을 줄여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조직 전반의 질의와 마이그레이션 계획 - Orbit은 고정된 대시보드에 없는 복합적인 질문에도 활용된다. - 예를 들어 팀별 cycle time을 파이프라인 실패율, 배포 빈도와 결합해 조회할 수 있다. - 공용 컴포넌트 마이그레이션에서는 다음 의존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 종속 서비스 - 관련 job - 배포 환경 - 담당 소유자 - 숨은 downstream 의존성을 놓쳐 일정이 지연되는 위험을 줄이고, 마이그레이션 범위와 책임자를 구체화할 수 있다. ## Orbit의 기술 구조 - 소프트웨어 개발 lifecycle 데이터를 CDC(Change Data Capture) 방식으로 수집해 ClickHouse에 저장한다. - Rails 내부 API를 통해 12개 언어의 코드를 분석한다. - Ruby, Java, Kotlin, Python, TypeScript, JavaScript - Rust, Go, C#, C, C++, PHP - Cypher와 유사한 DSL, MCP, REST, GitLab CLI를 통해 그래프를 조회한다. - GitLab 자체 환경에서는 4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 5억 개 노드, 20억 개 엣지를 45분 이내에 인덱싱한다고 설명한다. - 이벤트 기반 엔진이 변경 사항을 즉시 반영해 그래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 인덱싱은 별도 서비스에서 수행되므로 쿼리 트래픽이 GitLab 인스턴스에 직접 부담을 주지 않는다. - GitLab 권한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UI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만 조회한다. - 쿼리는 데이터베이스에 실행되기 전에 검증, 실행 계획 수립, 최적화, 보안 검사를 거친다. ## 다양한 사용 방식과 Data Explorer - GitLab Duo Agent Platform의 에이전트는 Orbit을 기본적으로 질의할 수 있다. - Claude Code, Codex, OpenCode 같은 외부 에이전트는 MCP와 GitLab CLI를 통해 연결한다. - 사내 도구나 맞춤형 에이전트는 REST API를 사용할 수 있다. - Data Explorer에서는 에이전트 없이 엔지니어가 같은 그래프를 직접 조회한다. - 장애 조사, 의존성 전파 추적, 반복적인 CI 실패 원인 분석처럼 정해진 프롬프트에 맞지 않는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Orbit은 코드 검색 도구라기보다 코드와 개발 lifecycle 전체를 연결하는 지식 그래프에 가깝다. 여러 저장소와 시스템에 걸친 의존성, 장애 영향, 보안 노출, 소유권을 자주 추적해야 하는 대규모 조직이라면 특히 효과가 크며, 도입 시에는 실제 MR 리뷰나 장애 대응 업무를 대상으로 기존 검색·RAG 방식과 정확도 및 비용을 비교해 검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