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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2024 (새 탭에서 열림)

2024년 피그마(Figma)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180회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디자인 도구를 넘어 협업 플랫폼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UI3로 불리는 대대적인 인터페이스 개편부터 AI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효율화, 그리고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피그마 슬라이즈(Figma Slides)' 도입까지, 사용자의 제작 과정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그마는 단순히 화면을 그리는 도구에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에코시스템으로 진화했습니다. **사용자 피드백으로 완성된 UI3와 인터페이스 혁신** * 2019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개편인 UI3를 출시했으며, 베타 기간 중 접수된 피드백을 반영해 플로팅 패널 대신 고정 및 크기 조절이 가능한 패널 시스템으로 최종 조정했습니다. * 디자인 캔버스의 공간 확보를 위해 레이어 패널을 숨길 수 있게 개선하고, 타이포그래피 및 아이콘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일신했습니다. * 스포이드 도구를 개선하여 스타일과 변수(Variables)를 쉽게 재사용하고 여러 컬러 포맷을 탭으로 전환하며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핵심 기능 고도화 및 성능 최적화** * **멀티 에디트(Multi-edit):** 여러 프레임에 걸친 디자인 요소를 한 번에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반복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습니다. * **고급 타이포그래피:** 텍스트 스타일 내에서 기울임꼴, 굵게, 밑줄 등을 개별적으로 재정의(Override)할 수 있으며, 단일 텍스트 노드 내에서 혼합 단락 간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성능 향상:** 대규모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적 페이지 로딩(Dynamic page loading)과 메모리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럽 지역 로컬 파일 호스팅을 통해 인프라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 **오토 레이아웃 제안:** 복잡한 디자인을 반응형으로 더 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오토 레이아웃 추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워크플로우의 마찰을 줄이는 AI 기능** * **비주얼 및 에셋 검색:** 이미지 업로드나 영역 선택을 통해 필요한 컴포넌트를 찾고, 이름이 일치하지 않아도 맥락에 맞는 에셋을 찾아주는 AI 검색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 **콘텐츠 생성 및 편집:** 더미 데이터를 채워주는 텍스트 생성, 다국어 번역, 이미지 배경 제거 기능을 캔버스 내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First Draft:** 기존의 'Make Designs'를 개선한 기능으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첫 단계에서 디자인 초안을 빠르게 생성하여 디자이너의 초기 탐색 과정을 돕습니다. * **레이어 정리:** AI가 레이어 이름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을 통해 파일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협업의 확장: 개발 생산성과 프레젠테이션** * **데브 모드(Dev Mode):** 코드 커넥트(Code Connect)를 통해 디자인 시스템의 컴포넌트를 실제 코드와 연결하여 개발자가 문맥 전환 없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피그마 슬라이즈(Figma Slides):** 디자인과 프레젠테이션의 경계를 허물어, 피그마의 정교한 디자인 툴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고품질의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실무 디자이너와 팀은 새롭게 도입된 AI 기반 검색과 레이어 정리 기능을 활용해 관리 리소스를 줄이고, 코드 커넥트를 도입해 개발자와의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UI3의 변경된 패널 시스템에 익숙해진다면 더 넓은 작업 영역에서 창의적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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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act Project가 유색인종 (새 탭에서 열림)

Inneract Project는 흑인 및 유색인종 청소년이 어린 시절부터 디자인을 접하고, 교육과 직업으로 이어지는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는 비영리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종이와 손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UX/UI 디자인 수요가 커지면서 Figma를 도입해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Figma의 무료·웹 기반·협업 기능은 비용과 장비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의 실습과 창작을 크게 늘렸다. ## 디자인 교육을 통한 진로 기회 확대 - Maurice Woods는 2004년 자신의 커뮤니티와 같은 소외된 환경의 흑인·유색인종 학생들이 일찍부터 디자인을 진로로 고려하도록 Inneract Project를 설립했다. - 디자인을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변화의 도구로 보았다. - 지역사회의 문제와 목소리를 표현 - 다양한 세계의 현실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 - 학생들이 디자인 교육과 직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 중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디자인을 배우게 해 대학 진학이나 직업 선택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 초기 교육: 도구보다 사고와 창의성 - 초기 프로그램에서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와 손만으로 활동했다. -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면서 다음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 비판적 사고 - 창의적 사고 -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능력 - 이러한 입문 과정은 현재까지도 유지되며, 학생들이 디자인에 흥미와 열정을 느끼게 하는 출발점으로 활용된다. ## 전문 디자인 교육과 장비의 한계 - 학생들이 더 정식적인 교육을 원하면서 ‘Pathway to Design’이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 당시 수요가 높았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도 포함했다. - 그러나 디자인 도구의 높은 비용 때문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기부에 의존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 - 충분한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해 학생들이 컴퓨터를 공유 - 모든 학생이 전문 도구를 직접 사용하기 어려움 -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려면 비용과 장비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다. ## Figma 도입과 접근성 향상 - 모바일 앱과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IP의 교육 과정도 그래픽 디자인에서 UX/UI 디자인으로 확장됐다. - Figma 도입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계기가 됐다. -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 학생과 프로그램의 비용 부담 감소 - 초보자에게 친숙하면서도 전문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 제공 -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 - 학생들은 집에 개인 컴퓨터가 없어도 도서관이나 학교 컴퓨터실에서 자신의 파일에 접근할 수 있었다. - 수업 외 시간에도 파일을 열어 연습할 수 있어 디자인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 ## 브라우저 기반 협업과 프로젝트 확대 - Figma를 사용하면서 IP는 교실 안팎의 협업 프로젝트를 더 많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 학생들은 다음과 함께 작업했다. - 같은 수업의 다른 학생들 - 자원봉사자 - 지역 기업과 외부 파트너 - 교육 프로그램도 단일 워크숍, 여러 날에 걸친 수업, 해커톤, 기업·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다양해졌다. - 도구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은 단순히 디자인 기능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학생들의 프로젝트와 성장 - Leigh는 학교 포스터와 그래픽을 제작한 뒤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 Saaleha는 UC Berkeley를 졸업하고 디자인 리서치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 Sierra는 콘크리트 위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할머니의 보행기를 개선하는 디자인을 구상했다. - 노인을 위한 보행 보조기 콘셉트 제작 - 예술가와 팬을 연결하는 모바일 앱 디자인 - Noah는 노숙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 앱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만들었다. - 거리 예술과 그래피티를 다룬 잡지 ‘Esoteric’의 무드보드 제작 - 지역 예술가 인터뷰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 - 학생들의 사례는 디자인 교육이 창의성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실용적인 시사점 - 디자인 교육은 고가의 장비보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 정의에서 시작할 수 있다. - 이후 전문 도구를 도입할 때는 무료 사용, 웹 접근성, 협업 기능이 교육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프로젝트 주제로 삼도록 하면 디자인 학습의 몰입도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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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natural/engaging (새 탭에서 열림)

2010년대 모바일 혁명은 기술 기업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주변 업무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끌어올렸다. 스마트폰은 더 복잡한 사용 환경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만들어냈고, 디자이너는 기능 우선순위 설정과 지속적인 UI 실험을 주도하게 됐다. 특히 아이폰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제품의 미적·사용성 기준을 높이며 기업 전반의 디자인 투자를 촉진했다. ## 모바일 물결이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다 - 아이폰은 2007년에 출시됐지만, 2009년 인앱 결제와 2010년 아이패드 등장 이후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산업 전반을 변화시켰다. - 스마트폰 보급으로 제품이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복잡한 기술 시스템을 간단한 상호작용으로 바꾸는 디자이너의 역량이 중요해졌다. - 과거 엔지니어 중심이었던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디자인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 IBM 같은 기업은 2년 동안 35개 이상의 디자인 에이전시를 인수할 정도로 디자인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모바일 환경이 만든 복잡성 - 모바일 화면은 데스크톱보다 작고 기기별 크기도 다양해졌다. - 사용자는 마우스 클릭 대신 손가락으로 탭, 스와이프, 길게 누르기 등의 동작을 수행했다. - 사용 상황도 책상 앞에 한정되지 않고 걷거나 이동하는 중으로 확장됐다. - 기업은 제한된 화면과 사용자의 주의력 안에서 어떤 기능을 우선 제공할지 결정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문제 정의와 우선순위 판단이 중요해졌다. - 컴퓨팅이 화면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일상 행동 속으로 확장됐다. ## 데이터 기반 디자인과 A/B 테스트 - 스마트폰은 카메라, 마이크, 위치 정보 등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만들어냈다. -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제품팀은 버튼 색상, 문구, 화면 구성 같은 UI 변형을 지속적으로 실험했다. - 실험 결과는 가입, 구매, 공유 등 사용자의 실제 행동 변화로 평가됐다. - 페이스북을 비롯한 기업들은 이러한 실험을 수행할 디자이너를 적극 채용했다. - 디자인은 시각적 완성도를 만드는 일을 넘어, 성장 지표를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업무로 확장됐다. - 2011년부터 2019년 사이 미국 성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35%에서 81%로 증가했다. ## 아이폰이 세운 디자인 기준 - 아이폰은 기술 제품이 단순히 기능적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널리 퍼뜨렸다. - 과거의 소프트웨어가 투박하고 실무적인 도구로 여겨졌다면, 아이폰은 제품의 외관과 사용 경험 자체를 경쟁 요소로 만들었다. - 아이폰은 맥보다 더 넓은 대중에게 디자인 중심의 제품 경험을 보여주며 소비자의 기대치를 높였다. - 기업들은 애플처럼 보이고 작동하는 제품을 만들려 했고, 소비자 역시 애플 수준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됐다. - 이런 영향은 아이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틴더 같은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디자인 방향에도 나타났다. - 애플의 영향은 긍정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지만, 모든 제품이 애플의 미학을 모방하려는 결과도 낳았다. ## 실무적 시사점 모바일 제품을 설계할 때는 기능을 많이 넣는 것보다 사용자의 상황과 제약을 먼저 이해하고 핵심 상호작용을 선별해야 한다. 또한 정성적 사용자 이해와 A/B 테스트 같은 정량적 검증을 함께 활용하되, 단기 성장 지표뿐 아니라 전체 사용자 경험과 제품의 일관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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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면접에서 포트폴 (새 탭에서 열림)

신입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면접 발표는 작품의 완성도만큼이나 전달 방식이 중요하다. 발표자는 자신이 어떤 디자이너인지 명확히 소개하고, 가장 애정을 가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제·역할·해결 과정·성과를 간결하게 설명해야 한다. 또한 면접 회사의 브랜드를 무리하게 차용하기보다 자신의 역량과 디자인 사고를 정확히 보여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 ## 발표의 시작은 천천히, 정체성은 분명하게 - 발표 초반에는 이름과 전문 분야를 먼저 소개한다. - 모든 디자인 분야를 잘한다고 포장하기보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영역을 명확히 말한다. - 타이포그래피 - UX/UI 디자인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 모션 그래픽 - 프런트엔드 개발 - 경험해 본 분야와 전문 분야를 구분해 설명하면 자신의 역량 범위를 더 신뢰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 - 경력이 많은 디자이너라면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전문성을 강조해도 좋지만, 신입이라면 핵심 강점과 열정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편이 효과적이다. ## 가장 오래 한 프로젝트보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젝트를 먼저 보여주기 - 신입 지원자는 규모가 크고 작업 시간이 긴 프로젝트를 먼저 제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 그러나 발표 초반에는 자신이 가장 즐겁게 작업했고 애정을 가진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열정이 담긴 프로젝트는 발표자의 디자인 감각과 개성을 더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 작은 프로젝트라도 본인의 관점과 성향을 잘 보여준다면 복잡하고 장황한 프로젝트보다 인상적일 수 있다. ## 프로젝트는 “무엇을, 누가, 왜, 현재 어떻게 되었는가”로 설명하기 면접관에게 프로젝트의 모든 세부 과정을 전달하려 하기보다, 핵심 흐름만 남겨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 - 간단한 프로젝트 소개 - 해결해야 했던 문제 - 프로젝트 목표 - 실제 실행 과정 - 최종 디자인 - 결과와 성공을 판단한 기준 ### 무엇을 만든 프로젝트인가 - 발표 자료에 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가 있더라도 면접관이 모두 읽는다고 기대하지 않는다. -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성격과 목적을 간단히 설명한다. ###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가 - 팀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의 기여 범위를 반드시 분명히 한다. - 담당한 업무와 의사결정에 참여한 부분을 설명해야 면접관이 실제 역량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 역할을 밝히지 않으면 팀의 성과를 자신의 성과처럼 말하는 것으로 오해받거나, 반대로 본인의 기여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 왜 필요한 프로젝트였는가 - 대부분의 디자인 과제는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 사용자의 문제, 비즈니스 요구, 커뮤니케이션상의 제약 등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면접관이 디자인 과제의 맥락과 난점을 공감할 수 있도록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 현재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가 - 디자인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설명한다. - 가입자 증가, 전환율, 사용량 등 측정 가능한 성과가 있다면 수치로 제시한다. - 결과물이 실제 채택되지 않았더라도, 채택되었다면 어떤 효과가 있었을지와 향후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다. - 기업은 마감 시점의 결과물뿐 아니라 디자인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도 보고 싶어 한다. ## 면접 회사의 브랜드를 과도하게 활용하지 않기 - 지원 회사의 브랜드를 발표 자료나 작품에 무리하게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 회사의 브랜드 사용 지침을 정확히 모르면 의도치 않게 브랜드를 잘못 표현할 수 있다. - 면접관 중에는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 시스템과 컴포넌트를 직접 만든 디자이너가 있을 수 있다. - 회사를 만족시키려는 의도가 오히려 브랜드를 피상적으로 모방하거나 잘못 이해한 결과로 보일 수 있다. - 회사에 맞춘 준비보다 자신의 디자인 역량, 문제 해결 과정, 협업 기여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안전하다. 발표를 준비할 때는 프로젝트 수를 늘리기보다 자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업을 선정하고, 각 프로젝트를 짧고 일관된 구조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가”,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명확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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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친화적인 해커 (새 탭에서 열림)

해커톤은 더 이상 개발자만의 행사가 아니며, 제품 차별화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브라운대 Hack@Brown은 디자이너 모집부터 선발, 행사 운영, 멘토링과 보상까지 전 과정을 바꾸어 2017년 참가자의 약 20%를 디자이너로 구성했다. 핵심은 디자이너를 단순히 초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환영받고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 디자이너가 활동하는 네트워크에서 모집하기 - 컴퓨터공학 동아리 중심의 홍보만으로는 디자이너에게 행사가 전달되지 않는다. - 학교 미술·디자인 학과, 관련 Facebook 그룹, 게시판, 지역 예술·디자인 학교를 활용해야 한다. - 인근 지역의 디자인 학생을 초대하거나 필요하면 교통편을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 Hack@Brown은 RISD, Parsons, Northeastern의 디자인 커뮤니티와 접촉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 초기에는 해커톤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인지도가 낮아 모집이 특히 어려웠다. ## 디자인으로 행사의 매력 전달하기 - “24시간 해커톤, 상금” 같은 개발자 중심의 홍보 문구만으로는 디자이너를 끌어들이기 어렵다. - 포스터, GIF, 행사 브랜딩 등 홍보물 자체를 높은 수준의 시각 디자인으로 제작해야 한다. - 조직위원회에 아티스트나 시각적 사고에 익숙한 구성원을 포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Hack@Brown은 홍보 문구를 상금 중심의 표현에서 “Make, play, learn”으로 바꾸었다. - 경쟁과 개발보다 팀 구성, 창작, 학습을 강조해 디자이너도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 지원자 선발 과정의 편향 줄이기 - 애플리케이션 질문이나 평가 기준이 개발자에게만 유리하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 추첨제를 활용하거나 디자이너를 위한 별도 선발 절차와 정원을 마련할 수 있다. - 디자인 지원자를 평가할 때는 디자인 전문가를 심사에 참여시켜야 한다. - Hack@Brown은 약 3,000명의 지원자 중 500명을 선발하면서 다양한 집단의 대표성을 고려했다. - 디자이너 최소 15%, 여성 최소 50%, 해커톤 경험이 없는 참가자 20~30% 등의 기준을 두었다. -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모이면서 프로젝트의 관점과 결과물도 더 다양해졌다. ## 디자이너가 머물고 싶은 행사 만들기 -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디자이너가 실제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 행사 전이나 행사 중에 UX/UI 기초와 해커톤에서 디자인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는 워크숍을 운영한다. - 디자이너 전용 믹서를 열어 참가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고립감을 덜 느끼게 한다. - 기술 기업의 디자인 멘토를 초대해 팀에 조언을 제공한다. - 디자인과 코딩을 모두 이해하는 멘토라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협업을 특히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 디자인 채용 담당자를 초대해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연결한다. - Hack@Brown은 Brown과 RISD의 커리어 페어 직후에 행사를 배치해 채용 담당자가 많은 학생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 디자이너의 기여를 인정하고 보상하기 - 디자이너가 다시 참가하고 주변 사람에게 행사를 추천하게 하려면 이들의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 개발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시각적 완성도, 창의성 등 디자인의 가치를 평가 항목과 시상에 반영해야 한다. - 디자이너가 행사에서 부수적인 역할을 맡는 사람이 아니라 핵심 팀 구성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행사 기획자는 디자이너를 모집 대상에 추가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홍보·선발·프로그램·멘토링·시상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 특히 디자인 전문성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참여시키고, 창의적 협업과 사용자 경험을 인정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실용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