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칭 기능 소개: 자유롭게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공유 파일을 보호하면서도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브랜칭 기능을 베타로 도입했다. 브랜치를 만들면 원본 파일과 분리된 공간에서 작업하고, 검토가 끝난 변경 사항만 메인 파일에 병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디자인 시스템의 일관성과 협업 속도를 함께 확보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분산된 디자인 시스템이 만든 문제
- 여러 팀이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시스템이 여러 파일과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었다.
- 컴포넌트를 재사용해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위치가 분산되어 도구 사이를 오가야 했고 구현 결과도 일관되지 않았다.
- 넷플릭스의 Hawkins처럼 1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시스템에서는 최신 변경 사항이 실제 승인된 버전이라는 보장이 어려웠다.
- 따라서 디자인 시스템을 중앙화하되, 승인되지 않은 변경이 공유 파일에 즉시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했다.
브랜치로 실험 공간과 원본 보호
- 디자이너는 기존 파일에서 브랜치를 생성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반복 작업을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 브랜치의 변경 사항은 메인 파일에 자동 저장되지 않으므로, 실수나 미승인 변경으로 공유 파일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 작업이 완료되면 편집자가 변경 내용을 검토한 뒤 메인 파일에 병합할 수 있다.
- 결과적으로 공유 파일은 승인된 디자인 시스템의 기준점으로 유지되고, 브랜치는 자유로운 탐색 공간이 된다.
단순성과 일관성을 우선한 설계
- Figma는 일반적인 Git 방식처럼 별도의 커밋 작업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 브랜치 안의 작업은 Figma 파일과 마찬가지로 자동 저장된다.
- 브랜치 안에서 다시 브랜치를 만드는 복잡한 구조도 배제했다.
- 브랜치도 Figma의 멀티플레이어 협업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므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 브랜칭을 별도의 복잡한 도구가 아니라 기존 파일 협업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것이 목표였다.
버전 관리의 확장
- Figma는 향후 리뷰 기능을 추가하면서 브랜칭과 멀티플레이어 작업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버전 관리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 사용자가 기능별로 서로 다른 버전 관리 개념을 익히지 않고, 하나의 일관된 방식으로 작업하도록 만드는 것이 방향이다.
- 브랜칭은 조직 전체의 디자인 시스템을 중앙화하고 관리하는 기반 기능으로 제시됐다.
제공 범위
- 당시 브랜칭은 베타 기능으로 Figma Organization 요금제에서 제공됐다.
- 사용자는 접근 신청을 해야 했으며, Figma가 순차적으로 사용자를 추가하는 방식이었다.
- Professional 요금제 사용자는 Organization 요금제에 대해 영업팀에 문의하도록 안내됐다.
브랜칭은 대규모 팀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운영할 때 특히 유용하다. 메인 파일에는 승인된 결과만 유지하고, 새로운 컴포넌트나 레이아웃은 브랜치에서 충분히 실험한 뒤 리뷰와 병합을 거치는 방식이 안정적인 협업 흐름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