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를 이끌 새로운 얼굴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디자인 협업 도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사업의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핵심 리더 두 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Atlassian 출신 Eric Wittman은 첫 COO로서 운영·수익·시장 진출 전략을 맡고, Asana 출신 Kris Rasmussen은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기술 조직과 제품 개발을 이끈다. 이들의 합류를 통해 Figma는 협업 중심의 제품 비전을 강화하고 회사 확장에 필요한 조직 역량을 갖추려 한다.
디자인 협업 도구 시장의 성장
- 기술 산업이 성숙하면서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IBM과 GE 같은 대기업이 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Facebook은 엔지니어 4~5명당 디자이너 1명을 두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 그러나 디자이너가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도구는 이러한 수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Figma는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협업을 쉽게 만드는 것을 제품 전략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Eric Wittman의 COO 합류
- Eric Wittman은 Atlassian에서 개발자 도구 사업을 이끌었으며, Bitbucket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Figma의 첫 COO로서 다음 업무를 담당한다.
- 채용과 재무 등 회사 운영 프로세스 확장
- 시장 진출(GTM) 전략
- 매출과 수익 모델 관리
- 회사 전략 및 가치 정립
- 합류 초기부터 Figma의 가격 정책을 출시하고 회사 전략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 Macromedia 고객지원에서 시작해 Flash 제품관리 책임자까지 성장했으며, Songbird CEO와 Atlassian 개발자 도구 총괄을 거쳤다.
- 운영과 사업 전문가이면서도 제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이 Figma와 잘 맞는다고 평가받았다.
Kris Rasmussen의 엔지니어링 리더십
- Kris Rasmussen은 처음에는 주 2일 근무하는 파트타임 계약자로 Figma에 합류했다.
- 짧은 근무 시간에도 팀 내에서 자연스럽게 리더 역할을 하며 다음과 같은 기여를 했다.
- 논쟁이나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핵심 쟁점을 제시
- 팀이 결정을 내리고 업무를 진전시키도록 지원
- 조용하지만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팀을 이끔
- Asana 초기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끌며 협업 제품의 인프라 구축과 팀 운영을 경험했다.
- Aptana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도구의 엔지니어링 확장을 담당했고, 개인 프로젝트로 3D 그래픽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 Figma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 조직을 구축하고 여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성장 단계에 맞춘 조직 확장
- Figma는 제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운영·수익·기술 조직을 함께 구축하려 한다.
- COO 영입으로 사업 전략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엔지니어링 부사장 영입으로 기술 인프라와 개발 조직의 확장을 추진한다.
- 두 리더 모두 협업형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성장 경험을 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 회사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작가, 제품 관리자 등 디자인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Figma의 사례는 제품 비전이 명확한 초기 기업이 성장 국면에 진입할 때, 제품을 이해하는 사업 리더와 협업 기술에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링 리더를 함께 영입하는 전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