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가 다음 혁 (새 탭에서 열림)
폴라로이드는 디지털 사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즉석카메라·포토프린터·모바일 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디자인·개발 프로세스도 현대화하고 있다. Figma를 중심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일관성과 협업 효율을 높였으며, 고도화된 프로토타입과 사용자 테스트로 제품의 완성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폴라로이드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날로그 유산을 디지털 시대로 확장
- 폴라로이드는 1937년 에드윈 랜드가 설립한 뒤 1948년 즉석카메라를 선보이며 사진 문화를 바꿨다.
- 앤디 워홀, 안셀 아담스, 데이비드 호크니 등 예술가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을 활용하면서 브랜드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 디지털 사진의 확산으로 2008년 네덜란드의 마지막 필름 공장 폐쇄를 발표하는 등 존립 위기를 겪었다.
- 이후 열성적인 즉석사진 애호가들이 설립한 임파서블 프로젝트가 공장을 인수하고 필름 화학식을 재개발해 필름 생산을 이어갔다.
- 현재는 즉석카메라뿐 아니라 사진 프린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Figma를 통한 단일 디자인 기준 구축
- Figma 도입 전에는 디자이너들이 각자 별도의 파일과 도구를 사용해 중복 작업과 비효율이 발생했다.
-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과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가 없어 수정과 반복 작업이 느렸다.
- 이런 제약 때문에 폴라로이드는 iOS 앱만 설계하고 Android 지원은 충분히 확장하지 못했다.
- Figma의 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통해 디자이너, 개발자, 다른 부서 구성원이 작업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디자인 파일과 논의를 공유할 수 있어 부서 간 투명성과 협업이 향상됐다.
디자인 토큰과 변수로 플랫폼·테마 확장
- 디자인 토큰과 변수를 활용해 색상, 글꼴, 컴포넌트 등의 규칙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지원하고, iOS와 Android에 맞춰 기본 글꼴을 다르게 적용했다.
- 카메라 연결 화면에서는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만 표시하도록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했다.
- 앱 테마가 연결된 카메라의 색상 구성과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개선했다.
- Figma UI 키트를 초기 설계의 출발점으로 활용하고, Autoflow 플러그인으로 사용자 여정을 시각화해 설계 전에 흐름을 점검했다.
더 빠르고 현실적인 프로토타이핑
- Figma 프로토타입을 통해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의 불편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 기존 방식보다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하거나 화면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등 실제 제품에 가까운 상호작용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
-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추측이 아니라 실제 행동을 바탕으로 제품을 검증했다.
- 더 많은 프로토타입을 짧은 시간에 높은 품질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 개발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수정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 완성도와 개발 효율을 함께 높였다.
실용적인 시사점
폴라로이드의 사례는 브랜드의 역사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시스템, 변수, 재사용 컴포넌트,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디지털 제품을 확장한 사례다. 여러 플랫폼과 팀이 함께 제품을 만드는 조직이라면 Figma 같은 중앙화된 작업 환경과 조기 사용자 테스트를 도입하는 것이 일관성, 속도,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