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멀티플레이어, 현실 세계에서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온라인 협업을 넘어 지역 기반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사용자들이 직접 교류하고 배우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자인 시스템 밋업에서 얻은 호응을 바탕으로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Figma Local Communities를 시작했으며, 지역별 Designer Advocate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핵심은 제품 사용법뿐 아니라 디자인 조직 운영, 비평, 채용 등 실무 경험까지 공유하는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오프라인 밋업에서 확인한 커뮤니티 수요

  • Figma는 4개 대륙, 8개 도시에서 Design System Meetup을 개최했다.
  •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능 팁을 넘어 다음과 같은 주제를 논의했다.
    • 효과적인 디자인 크리틱 운영 방식
    • 오픈 디자인 문화의 장단점
    • 디자인 조직 간 협업과 파트너십
  • 이러한 만남을 통해 사용자들이 온라인 협업뿐 아니라 직접 만나 경험과 문제를 공유하려는 수요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Figma Local Communities 출범

  • Figma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지역 커뮤니티를 시작했다.
  • 초기 대상 도시에는 아크라, 암스테르담, 베를린, 보스턴, 코펜하겐, 라고스,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텔아비브 등이 포함됐다.
  • 도시 선정에는 다음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 이미 Figma 관련 밋업을 주도하는 지역 활동가의 존재
    • 해당 지역의 Figma 사용자 집중도
    • 다양한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지리적 분포
  • 커뮤니티는 Figma 사용법과 워크플로뿐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겪는 성공과 어려움까지 공유하는 지원 공간을 목표로 한다.

지역 커뮤니티의 운영 방식

  • 사용자는 다음 활동에 참여하거나 직접 제안할 수 있다.
    • 자신의 도시에 Figma 그룹 개설
    •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루고 싶은 주제 제안
    • 워크숍, 밋업, 네트워킹 등 구체적인 행사 기획
  • Figma는 각 지역의 요구를 본사가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 현지 사용자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려 한다.
  • 예시로는 다양한 배경의 디자인 팀을 채용하는 방법에 대한 워크숍, 프리랜서와 조직을 연결하는 스피드 네트워킹 등이 제시됐다.

지역별 Designer Advocate 팀

Figma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집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다른 지역과 시간대에서 활동하는 Designer Advocate를 배치했다.

  • Tom Lowry — 북미
    • OpenText의 시니어 UX 디자이너 출신
    • Figma 입문, 컴포넌트 구조화, 유연한 컴포넌트 설계 관련 교육 콘텐츠 제작
    • Figma Material Design 리소스 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강의에도 참여
  • Zach Grosser — 유럽
    • Square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출신
    • 2013년부터 Square 디자인 팀에 Figma를 도입한 초기 사용자
    • 제품 기능 테스트와 디자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한 뒤 Figma에 합류
  • Namnso Ukpanah — 아프리카
    • 라고스에서 Figma 디자인 시스템 밋업을 제안하고 3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이끌었다.
    • 11개 도시, 7개 국가에서 21명의 Figma 앰배서더를 온보딩했다.
    • 지역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역할을 맡는다.

사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한 확장 전략

  • Designer Advocate는 지역 커뮤니티의 “현장 담당자” 역할을 하지만, 활동의 방향은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정해진다.
  • Figma는 각 도시의 구성원이 지역 상황에 맞는 행사와 주제를 제안하기를 기대한다.
  • 따라서 커뮤니티는 Figma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채널이라기보다, 사용자들이 직접 운영하고 Figma가 지원하는 공동체에 가깝다.

실용적으로는 Figma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해 디자인 리뷰, 채용, 조직 운영 같은 실무 주제를 교류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다. 거주 지역에 커뮤니티가 없다면 직접 그룹이나 행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