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와 어도비, (새 탭에서 열림)
Figma와 Adobe는 15개월간의 규제 심사 끝에 인수합병을 중단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양사는 제품과 사업, 시장의 차이를 규제 당국에 설명했지만 승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Figma는 독립 기업으로 남아 AI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Adobe와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수합병 중단과 규제 승인 불확실성
- Figma와 Adobe는 15개월 동안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심사를 받았다.
- 양사는 두 기업의 사업·제품·시장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수천 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 그러나 제안된 인수의 규제 승인을 받을 현실적인 경로가 없다고 판단해 거래를 종료했다.
- 인수합병은 양사의 사용자 커뮤니티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됐지만, 최종적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독립 기업으로서의 Figma
- Figma는 Adobe에 인수되지 않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계속 운영된다.
- 인수 심사 기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품 개발과 조직 확장을 지속했다.
- 향후 Adobe와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 영국과 아시아에 새로운 거점을 열고, 500명 이상의 직원을 추가했다.
지난 15개월간의 제품 발전
- FigJam AI 기능을 출시해 시각적 협업과 아이디어 구상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Dev Mode를 도입해 개발자가 디자인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와 도구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개선했다.
- Variables와 Advanced Prototyping을 추가해 디자인 시스템과 프로토타이핑 기능을 확장했다.
- AI 스타트업 Diagram을 인수해 디자인 과정에서 AI가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혔다.
- Config 2023 행사를 통해 디자인과 개발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제품 방향을 제시했다.
Figma의 장기 비전
- 창업 당시의 목표는 “상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없애는 것”이었다.
- 디지털 경제의 확대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 목표가 더욱 중요하고 실현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 Figma는 누구나 하나의 멀티플레이어 캔버스에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개발, 제품 출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 디자인 도구를 넘어 디지털 제품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려는 방향이다.
이번 결정은 대형 인수합병보다 Figma의 독립성과 제품 혁신을 유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Figma가 AI, 개발자 도구, 협업 기능을 중심으로 계속 확장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