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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현지화, 언어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전 세계 사용자를 포용하려면 단순한 제품 번역을 넘어, 각 지역의 사용자 요구를 직접 듣고 현지 조직과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 법인·도쿄 사무소·일본어 현지화를 추진하고, 유럽 거점을 확대하며 RTL(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언어) 지원을 추가했습니다. Figma는 새로운 시장에 겸손하게 접근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합니다. ## 전 세계 사용자에게서 배운 제품 방향 - Figma의 주간 활성 사용자 중 약 80%가 미국 외 지역에 있었음. - 창업 초기부터 세계 각국의 고객을 직접 만나 Figma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찰함. - 지역마다 디자인 도구에 대한 요구와 사용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함. -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디자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Make design accessible to all)”는 비전을 수립함. - 국제화는 단순히 시장을 넓히는 일이 아니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디자인하고 창작할 기회를 확대하는 과정으로 제시됨. ## 일본 시장 진출과 일본어 현지화 - Figma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도쿄에 아시아 최초의 거점을 마련함. - 현지 리더 Hiro Kawanobe를 영입하고, 영업·마케팅·커뮤니티·지원 등 여러 직군을 일본에서 채용할 계획을 밝힘. - 고객 인터뷰를 통해 영어 전용 제품으로는 일본에서 충분한 채택을 이끌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함. - 이에 따라 Figma 제품을 일본어로 현지화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말까지 현지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현지 조직과 언어 지원을 함께 구축해 일본 고객의 요구를 더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하려 함. ##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확장 - 유럽 사용자와 고객의 요구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EMEA 지역의 조직을 확대함. - 런던에 EMEA 본사를 개설하고, 파리와 베를린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임. - 지역에 Figmate를 직접 배치하면 고객 지원뿐 아니라 시장별 제품 요구와 커뮤니티 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함. - 유럽 확장과 함께 커뮤니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언어 지원도 계속 검토할 예정임. ## RTL 언어 지원의 기술적 복잡성 - Figma는 아랍어·히브리어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RTL 언어를 지원하기 시작함. - Figma의 렌더링 스택과 텍스트 렌더링 엔진은 macOS 같은 운영체제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구현되어 있음. - 따라서 RTL 지원을 기존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얻을 수 없었고, 관련 기능을 상당 부분 처음부터 개발해야 했음. - 영어가 아랍어 문장 안에 포함되는 양방향 텍스트에서는 다음 문제를 처리해야 함: - 텍스트 배치와 방향 결정 - 커서 이동 방식 - 줄바꿈 - 방향이 모호한 문자 처리 - 휴리스틱이 실패하는 예외 상황 - 아랍어 계열 문자는 글자의 위치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 - 언어 방향의 경계에 있는 문자가 모호할 수 있고, 복잡한 발음 기호와 폰트 구조도 지원 난도를 높임. - Figma 커뮤니티의 RTL 플러그인 개발자들과 협력해 기존 플러그인으로 만든 텍스트와의 호환성을 검증하고, 베타 테스트에서 중요한 버그를 발견함. ## 현지화보다 중요한 경청과 겸손 - Figma는 미국 기업과 미국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새로운 시장에 겸손한 태도로 진입하겠다고 밝힘. - 번역이나 문화적 맥락을 잘못 이해해 실수할 가능성을 인정함. - 사용자가 문제를 지적하면 방어하기보다 이를 학습 기회로 삼아 제품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임. - “브라우저에서 만나자”는 표현을 사용자와의 초대이자 지속적인 피드백 요청으로 설명함. - 국제적 확장은 완성된 계획을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제시됨. 각 지역에 진출할 때는 언어 번역만 추진하기보다 현지 고객 인터뷰, 지역 인력 채용, 기술적 사용성 검증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RTL처럼 기본 렌더링 엔진과 입력·커서·줄바꿈까지 영향을 받는 기능은 커뮤니티와의 베타 테스트를 조기에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